드디어 12회차 상담이 끝났네요. 처음에 상담을 했을 땐 빨리 집에 가고싶었고 또 거리가 애매하게 멀어서 정말 가기 싫었어요... 하지만 또 코로나 때문에 집 근처 카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물론 쌤은 힘드셨겠지만..
상담을 갈 때마다 '오늘은 뭘하지? 언제 끝나지?' 등 이런 생각만 하고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오늘은 무슨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상담을 하면서 나의 이러한 생각이 조금씩 변화되고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서 살아야지 등 다짐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12회동안 쌤이랑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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