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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인관계/'친구가 없어요'] 날짜 2020.06.05 02:32
글쓴이 IT마케터 조회 521


** 평소 친밀한 관계를 맺기가 어려웠는데

직장내 대인관계에서 많이 위축되면서 상담을 오게 된 분입니다.

 내담자의 허락을 받고 작성하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정리한 상담소감을 공유합니다.


<상담소감>

-상담을 받은 이후 생각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친밀함을 갖고자 하는 대상과 친밀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멀리하고 싶은 대상도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관계 스타일과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서 상대방과 나누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 생각을 알 수 없다. 서로 맞춰가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 '내가 그런 면이 있긴 하지' 라고 생각하는 것, 그게 내 전부는 아니다. 못나고 치사하고 구리구리하더라도.

- 내가 줄 수 있는 만큼 편안하게 받고 누릴 수 있다는 것.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줄 수 없다. 나의 의사를 전하지 않고, 불편한 마음으로 상대가 마음 가는대로 하도록 두고서 내가 불안하고 불편해 하는 것도 실은 내 선택이다. 그렇게 놔둘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좋은 건 표현하고 고마워하기

- 원하는 건 요구하고 표현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확실히 알고 이에 맞게 상대에게 전달하기. 모호하게 전달하고 상대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낼 일이 아니다.

- 관계는 한 사람이 변해도 희망이 있다. 한 사람만 변해도!

- 내 생일을 기억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많다는 걸 경험하고 내가 아주 나쁜 대인관계를 만들어 온 건 아니라고 위안을 얻었다.

- 남자친구가 생겼다.

-조직개편으로 팀을 이동하게 됐다.

- 요즘 할 얘기 곧잘 하는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을 정도로 회사에서 말이 많아졌다. 아니다 싶을 때는 한 번 더 물어보려 한다. 이해도 안되는데 영혼없이 맞장구 쳐주는 일은 안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 말이 더 잘 들린다.^^

KakaoTalk_20200605_0225295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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