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허락 하에 손글씨로 써보내주신 상담소감문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내 진짜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니까 두 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첫째는 내 스스로 부여하던 쓸데없는 죄책감이 줄었다는 것이다....
두번째 변화는 무언가 새로운 걸 시도하는 일이 조금 쉬워졌다는 것이다...
내 문제에 집중하며 깨달은 사실은 내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대했다는 거다. 죽고싶다는 동생의 문자를 받을 때 나는 동생이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가 뭘 해줄 수 있을지만 고민하다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했다...
나는 이전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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