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담심리상담센터입니다.

'평생직장'은 옛말이라고들 하죠,

시간이 갈수록 하고싶은 일에 대한 욕심과

그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영역에서의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는 뜻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론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무엇을 결정할 것인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진로고민 #진로상담 #진로지도 #예담심리상담센터

오늘의 후기는,

어쩌면 인생을 살며 끊임없이 반복될 이 과정의

시작점을 걷고 있는 여중생의 이야기입니다.

호기심이 많다보니

하고싶은게 자꾸 바뀐다는 아이.

그럴수록 혼란스러움이 커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고 하였는데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상담이었고

코로나19로 대면하는 일이 더욱 조심스러워진 시기인만큼,

몇달에 걸쳐 이루어진 상담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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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서 경계심을 잔뜩 가진 모습으로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을 듯 하였지만,

12회에 걸친 상담을 거치고 나자

너무 좋았다는 말과 함께

이렇게 직접 소감을 적어주었습니다^^

  *** 내담자의 동의하에 상담소감을 게재합니다***

드디어 12회차 상담이 끝났네요. 처음에 상담을 했을 땐 빨리 집에 가고싶었고 또 거리가 애매하게 멀어서 정말 가기 싫었어요... 하지만 또 코로나 때문에 집 근처 카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물론 쌤은 힘드셨겠지만.. 상담을 갈 때마다 '오늘은 뭘하지? 언제 끝나지?' 등 이런 생각만 하고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오늘은 무슨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상담을 하면서 나의 이러한 생각이 조금씩 변화되고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서 살아야지 등 다짐을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12회동안 쌤이랑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