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에 들어가기 직전 아버지에게 다시 전화해 , 넙죽 큰절을 올렸던 학생이 있었죠 ?
안미경 심리상담 전문가는 이 뉴스에 대해
아마 이 장면을 본 학부모들은 누구라도 가슴이 뭉클했을 것이라며
부모 마음은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줘도 그 이상의 것을 해주고 싶은데
아마 그동안 힘들었던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보상받는 기분이었을 것이라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또한 이 학생의 경우 , 부모님께서 느끼시는 뿌듯함을 앞으로도 계속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 이렇게 남들이 다 지켜보고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해 낼 수 있는 표현능력을 갖추었음은
좋은 사회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흐뭇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