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TV 조선 '시그널'에 상담 전문가로 예담 심리상담센터 안미경 센터장이 출연했습니다.

이 날 안미경 센터장은, 병으로 방 밖을 나올 수 없는 아내에게

 멀리 떨어져 앉아 상담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방은 어둡고 멀었기에, 자연스레 눈과 귀를 방 쪽으로 기울이며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아파왔던 아내와, 그런 그녀를 간병해 온 남편.

부부의 마음이 모두 지치고 힘들어 있었으나,

그럼에도 상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상담을 진행해 온 안미경 센터장에게도 뜻 깊고 의미 있는 상담이 되었습니다.